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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이 우려될 때 발령되는 재난위험경보 사이렌 소리가 15년만에 바뀐다.
광주시는 민방공 공습경보음과 비슷해 일반인들이 구분하기 어려운 기존 재난위험경보음 변경해 2초상승, 2초하강음으로 3분간 발령한다.
시는 지난 4월까지 시내 42곳의 민방위경보사이렌의 재난위험경보음을 변경을 완료하고, 오는 28일 오후2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변경된 재난위험경보음을 발령,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재난위험경보음(15초상승, 5초하강, 3분간)은 민방공 공습경보음(5초상승, 3초하강, 3분간)과 사이렌 소리가 비슷해 일반인들은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와 시연회, 음향전문 교수들의 평가를 거쳐 개발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변경된 재난위험경보음으로 기상이변으로 자주 발생하는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시 위기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파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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