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본부, 응급구조사 합격률 3년 연속 전국최고
| 기사입력 2010-12-24 11:13:19

[광주=타임뉴스]



광주시는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치러진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 광주소방안전본부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합격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2일 발표된 제16회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 전체 응시자 33명 중 30명(90.9%)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합격률 : 73.9%> 특히, 광주서부소방서 김선영 대원(여, 28세)은 시험당일인 12월5일 새벽5시경 아이를 출산한 후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는 두 배의 기쁨을 얻었다.



응급구조사 시험은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하고 졸업하거나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인 소방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구조 및 이송업무를 담당하며,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범위 안에서 현장, 이송 중 또는 의료기관안에서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한다.



광주시 소방학교 관계자는 "내년에는 응급구조사 교육인원을 약80명으로 늘려 부족한 구급대원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며, 모든 인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과 제주지역 소방공무원의 전문교육기관인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2007년 11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107명의 응급구조사를 배출했으며, 매년 학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급교육을 실시하여 심정지로 인한 소생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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