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7-09 20:44:50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만성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관내 만성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45명은 전북 무주군 일대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1박 2일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광주 서구,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이번 캠프는 문화혜택이 적은 정신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반디랜드에 들러 천문과학관, 곤충박물관, 3D입체영상실을 관람하며,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기며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 무주향교에서 석전대제체험, 전통혼례복 체험, 가훈쓰기, 전통놀이체험 등을 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날에는 무주군의 특산품인 산머루와인의 참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을 관람했다.



이외에도 가족별 노래자랑, 족구, 난센스 퀴즈, 소감나누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도 쌓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만성정신 장애인들이 일상 생활에서의 활력을 되찾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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