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우리밀 산업 메카로 거듭나자!”
농림식품부 등 중앙·지역 관계자 우리밀 산업 발전 방향 모색
장현옥 | 기사입력 2013-02-18 11:44:40
[광주타임뉴스=장현옥기자] 지난15일 오전 11시 광산구청에서 ‘광산구 우리밀육성위원회’(이하 ‘우리밀위원회’)는 우리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광산구 우리밀육성위원회’ 첫 회의는 박락진 광산구 부구청장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우리밀농협조합, 광주여대·호남대 등 민·관·학 관계자 12명이 참여해 우리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했다.

첫 회의였지만, 위원들은 상견례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견해를 밝히며 우리밀 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그만큼 우리밀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위원들이 깊이 인식했기 때문.

우리밀위원회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의 현안을 중앙정부(농림수산식품부)에 직접 전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채널을 갖췄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우량종자 지원폭 확대 건의에 긍정적 검토 답변을 얻은 광산지역 우리밀 관계자는 고무된 분위기다.

우리밀위원회는 또 우량종자 구입가 차액 지원, 농업시설 설치시 민간 자부담 비율 조정, 밀 알곡 판매차액 정부 지원, 생산·가공·유통 등 분야별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락진 부구청장은 “광산은 우리밀의 맥을 보존하고 되살린 종갓집”이라며 “대한민국 우리밀 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우리밀 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 가공·유통, 연구·개발 ,관광·마케팅 4개 분야 11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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