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전국의 현금인출기에서 금융거래 가능
19일부터 은행 공동 스마트폰 지갑 '뱅크월렛' 서비스 실시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3-18 19:10:05

스마트폰으로 전국의 현금인출기(CD/ATM)에서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과 16개 시중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은행권에서 발급하는 '현금카드'와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를 스마트폰에 탑재·사용할 수 있는 은행 공동 스마트폰 지갑 '뱅크월렛'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본인 명의의 갤럭시 S2, S3 등 NFC(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 스마트폰을 보유한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KT 가입자는 내달부터 이용 가능하며,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시행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은행 공동의 스마트폰 지갑 애플리케이션인 '뱅크월렛'을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은 뒤 뱅크월렛 웹사이트(www.bankwallet.co.kr)에서 거래 은행의 현금카드나 뱅크머니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은행의 현금카드를 '주카드'로 설정해 두면 '뱅크월렛' 또는 '유비터치(UbiTouch)' 스티커가 부착된 전국의 7만5000여 대의 CD/ATM에서 터치 만으로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이마트·세븐일레븐·대구백화점·농협인터넷몰 등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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