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여론조사 “수영대회 유치 잘한일” 77.5%...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8-05 13:48:29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하면 지난 2일 광주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론조사 결과, 정부의 예산지원 불가방침에 대해 ‘잘못된 일로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61.5%로 나타났다.



공문서 위조에 대한 검찰수사와 분리해 정부의 예산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광주시의 주장에 대해서는 52%가 ‘광주시의 주장이 맞다’며 시 입장을 옹호했다. ‘검찰수사를 보고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35.0%, ‘정부지원없이 광주시 자체 예산으로 치러야 한다’는 답변은 6.7%로 나타났다.



강운태 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마지막 최종 제안설명을 몇 시간 앞둔 시점에 국내 언론에 공문서 위조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 ‘야권지자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치적 차별이다’는 답변이 36.2%로고 가장 많았다.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세계3대 국제스프츠 행사중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로 2015유니버시아드 수영장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저비용․고효율의 대회가 가능해졌는데, 이에 시민 77.5%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는 잘한 것’이라고 답했다. ‘잘못한 일이다’는 응답은 12.7%에 그쳤다.



정부 공문서 서류 위조 논란과 관련, 지난 4월 2일 수영대회신청서 초안 제출단계에서 문제가 됐다는 것과 중간본과 최종본 신청서에서 정부보증서 원본이 첨부된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46.4%, ‘잘 모르는 일’이라는 답변은 53.6%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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