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균형발전 업무평가’결과 보은군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참여정부 들어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예산확보노력, 제도개선 실적 등 균형발전 업무와 관련한 신규시책을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보은군은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균형발전 전담 부서인 살기좋은 지역기획담당의 신설, 오지면 집중투자 균형발전 계획 시행, 낙후지역개발사업 추진협의체 구성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자유치 및 기업유치추진 등 균형발전을 위한 자체시책 추진노력 등 민선 4기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보은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보은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밖에도 보은군은 올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행자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과,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우수마을 지정, 농림부의 제2기 신활력 대상지역으로 확정되어 각 부처로부터 사업예산확보 및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으며, 그 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과 농업․농촌 테마공원조성사업 선정, 산림청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선정과 같이 각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좋은 결실을 맺는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은군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개발분야, 문화관광분야, 복지분야 등 예산의 균형 있는 투자와 주민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종 균형발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특히,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계통을 시발점으로 다양한 기업 유인책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노력하여 전 지역이 골고루 잘살게 만들어 살기좋은 보은,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데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