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
| 기사입력 2009-05-14 13:12:49

증평군은 오는 2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세계인의 날 및 다문화 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9년도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다문화 축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사랑의 김밥 만들기 대회, 한마음 글씨 예쁘게 쓰기대회, 노래자랑, 명랑운동회, 이민자 가족초청 한마음 만남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다문화 관련 사진전시의 일환으로 사랑의 다문화작품전, 외국인주민 고향에 무료전화걸기 서비스, 혈당, 혈압, 혈액형 등

간단한 건강검진서비스 코너도 준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외국인들의 소외감 해소 및 한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외국인 및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에는 102명의 결혼이민자를 비롯하여 총 370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의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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