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인회 초청 첫 간담회 개최
충남도연합회 임원 등 26명 참석…‘효도하는 충남’ 의지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1-24 15:33:3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 초청 간담회를 열고, 올해 道의 노인복지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의 첫 외부단체 초청 간담회로, ‘효도하는 지방정부’ 실천에 대한 道의 의지를 담아 마련했다.



안희정 지사와 도연합회 임원, 시·군 지회장 등 모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정 및 노인복지 시책 설명, 안 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허리띠를 조여매며 도전의 역사를 써 온 어르신 여러분들의 청춘이 대한민국을 원조 받는 나라에서 OECD 회원국으로 올려놨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잘 모시는 일이며, 노인복지는 사람의 도리를 지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첫 발을 뗀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상징하는 곳이자,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며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함께 행복한, 충남 행복 실현 전진기지”라며 “그동안 충남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오셨던 지혜를 바탕으로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충남 건설’을 비전으로 정하고 ▲적정한 경제활동 보장 ▲독거노인 등 건강한 노후 생활보장 ▲노후 여가문화 생활 향유 ▲노후 안전한 무장애 환경 제공 등을 목표로 잡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업희망 노인일자리 창출 ▲일자리 전담 노인시니어클럽 운영 ▲독거·거동불편 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확대 운영 ▲행복경로당 조성 및 시설 증축, 운영 지원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및 운영 지원 ▲ 노인복지시설 개선 및 서비스 제고 등이 있으며, 총 투입 노인복지 예산은 269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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