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큰 호응
서울・경기 수도권 관광객 유치증대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04 06:59:1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내나라 첫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여 10만여 관람객과 박람회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도는 11개 시・군과 협력하여 공동운영하는 형식으로 관광홍보관을 제작・운영함으로써 전체적인 일관성과 함께 시・군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등 효율적 운영에 중심을 두었다.



그동안 도는 지자체간의 중복적인 홍보경쟁을 지양하고자 15개 시・군이 참여한 워크숍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왔으며, 이번 박람회가 도-시・군간 상호 연계・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도는 “여행플래너가 되어 떠나는 첫여행”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가지고 ‘충남 힐링관광 일정 공모전’과 연계하여 홍보하였으며, 공동으로 참가한 시・군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관광지를 알리는 차원을 넘어 여행일정을 미리 구상하고 실제 다녀온 후 그 결과를 공모전에 출전하도록 유도하여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수도권소재 초・중・고 수학여행담당교사와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수학여행설명회와 비즈니스미팅에서 백제역사문화유적 뿐만 아니라,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 등 다양한 수학여행 상품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특산품관(11개 부스)을 꾸린 충남도는 천안 호두과자와 강경젓갈, 광천김, 보령머드화장품 등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판매함으로써 충남만의 고유한 멋과 맛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윤선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각 시・군과 상호 연계・협력하여 충남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방법이 효과적임이 입증됨에 따라, 향후 도와 시・군, 시・군 상호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적용함으로써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전국 120여개 이상의 지자체와 300여개의 업체, 6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우리나라 곳곳의 관광지와 여행프로그램 등 관광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여행전문 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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