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순조롭게 추진
올해 123억원 투입 752ha 정리, 토지 이용률 높아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1 09:24:2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토지 이용률 제고와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에 따르면 올해 경지정리 사업규모와 투입예산은 모두 13지구 752ha에 123억원이다.

본격 영농기 전인 5월말까지 ▲공주 정안1지구 45ha ▲논산 우곤지구 50ha ▲부역 석성3지구 46ha ▲서천 산내지구 70ha ▲청양 정좌지구 77ha ▲예산 하포지구 70ha ▲홍성 장곡지구 32ha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논산 성동3지구 등 6개 지구 362ha는 상반기 사업시행 승인 후 하반기 착수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그간 도는 1995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대상면적 3만779㏊중 67%인 2만730ha를 완료했다. 올해 추진중인 사업이 마무리되면 70%에 육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이 완료되면 우량농지 확보를 통한 식량자급기반을 구축하고 단위면적당 생산성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촌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다양하게 변화하는 영농 패턴을 고려, 지역 수혜농민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해 공사 전반을 감시·감독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5월말까지 기계화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사업진행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과거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이라도 영농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잔여 면적에 대해서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 식량 공급기반 조성과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업 진흥지역으로 농지보존 가치가 높고 집단화된 농지 중 그간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을 대상으로 ▲불규칙한 논배미 필지규모화 ▲용·배수로 정비 ▲경작농로 확·포장사업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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