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3농혁신 등 성공한 농업인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2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상부문은 ▲작목부문(식량, 원예특작, 축산, 수산, 임업 등) 8명, ▲지원기관(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1기관 ▲관련단체(농업경영인회, 4-H, 농민회 등) 1단체, ▲시책부문(환경농업, 수출, 유통가공 등) 3명 ▲특별상 2명 등 총 5개 부문이며, ▲대상(大賞)은 작목 및 시책부문의 수상자중에서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접수기간은 우수한 농업인들의 다수추천을 위해 3월부터 9월 10일까지 6개월간 년 중에 걸쳐 해당 시군을 통하여 접수한다.
추천대상은 ▲ 도내 거주 농림수산업 종사자 ▲ 농림수산업 분야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단체 ▲ 협업 및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 ▲ 신품종 및 신 경영기법 개발자 및 수출증대 기여자 등이 해당되며, 최근 3년 이내에 수상한 자는 제외된다.
심사절차는 제1차 서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제2차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작목 및 시책부문 수상자 중에서 대상을 선정, 연말 시상식을 갖고 부상으로 수상자 전원 국·내외 연수기회가 부여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농어촌발전상은 우수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뜻 깊은 상으로 3농혁신 추진 등 우리 농어업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새로운 귀농·귀촌 및 농촌다문화 가정 등 많은 농어업인이 신청(추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은 1994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현재까지 20회 동안 498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활력 있는 농어촌을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