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22일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과 토론회 가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3-22 13:12:5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22일 정보화교육기관 담당자와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교육기관과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 지침 전달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 및 보조금 집행(정산) 절차, 사업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각 교육기관 담당자들로부터 그동안의 정보화교육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듣고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금번 토론회에 참석한 신규교육기관 담당자는 “보조금 교부절차 등 공공기관의 행정절차가 어렵게 느껴졌으나 도의 배려와 정확한 설명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사업의 본질인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에 더욱 정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지난 2월 도내 13개 기관(장애인 9, 고령층 2, 결혼이민자 2)을 공개모집한 바 있으며 금년 ‘정보소외계층 모두가 함께하는 생산적인 디지털 복지사회의 구현’을 위해 2580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1억7100만원의 정보화교육사업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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