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골프장 농약 사용 실태 합동점검
22∼30일 도내 22개 골프장 대상…15곳은 시·군 자체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1 07:10:0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오는 22∼30일 도내 2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골프장의 농약 사용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지난해 보통독성 잔류농약이 검출된 6개 골프장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잔류농약 불검출 15개소는 시·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맹독성·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조정지 침전물(슬러지) 처리 사항 ▲농약 사용대장 비치·작성·보관 여부 ▲생활하수 인근 하천 무단 방류 여부 ▲기타 수질오염원 설치신고 및 변경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골프장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 조치할 방침이며, 골프장별 농약사용량 DB와 전산 관리 체계 등을 바탕으로 도내 골프장의 농약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A골프장에서 살충제인 메프치온이 19.31㎎/㎏, 유제렐란이 1.76㎎/㎏ 검출되고, B골프장에서 메프치온과 유제렐란이 각각 1.72㎎/㎏, 0.76㎎/㎏ 검출되는 등 6개 골프장에서 보통 독성 농약이 검출돼 규정에 따라 조치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