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토론회 가져
장애인복지과 직원들, 독서 소감 발표 및 토론 등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13 17:47:3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성장세에 반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한국인의 독서량에 관한 각성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독서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 장애인복지과 전 직원은 이날 오후 5시 과 사무실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정형외과 의사 출신의 일본 소설가 와타나베 준이치의 저서 ‘둔감력’을 선정, 독서 소감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둔감력’은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소신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때로 둔감할 것을 조언하는 책으로, 타고난 재능을 갖추었음에도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 때문에 자신과 주변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토론에서 둔감은 외부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타고난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원동력임을 재인식함으로써 복지행정 업무에 지친 심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이서준 씨의 소감 발표에 이어 나머지 직원들은 열띤 독서토론을 실시해 변화된 모습을 접목시킨다면 도정 및 개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독서토론회를 마치고 지식소그룹 장애인 권익보호팀(행복한 동행) 활동을 가져 농아인과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수화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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