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선출직 공직자·정치인 벽 넘겠다”
‘취임 3주년’ 안희정 지사 1일 직원 월례모임에서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7-01 16:48:4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취임 3주년을 맞은 1일 “선출직 공직자이자 정치인으로서 주권자와 공직자의 불신의 벽을 넘는, 신뢰받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월례모임에서 “지난 2010년 취임 때 도청 앞마당에서 환영해 주시던 직원 여러분들의 모습이 선하다”며 “3년 동안 부족한 점 많았는데, 함께 해 오며 보살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실히 노력하는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우리 사회에는 많은 직업인이 있고, 이들의 직업적 윤리와 도덕성을 존중해 주는 사회로 가야 하지만, 불신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한 뒤, 그러나 자신은 “국가를 위해 일하는 선출직 공직자이자 정치인으로서 직업윤리를 의심 받지 않고 싶다”고 강조했다.

어떤 경우에든 “정직하게 일하는 한편, 선거를 통해 지지 받아야 하는 선출직 공직자이지만 직업 공직자의 공정성을 흔들지 않겠다”는 것이 안 지사의 설명이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정직하고 성실한 태도로 노력하고, 서로 응원하고 밀고 당기면서 대한민국 충남을 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어 ‘정부 3.0’ 관련 특강을 통해 “21세기 공직사회는 부패하지 않고 공정한 것은 기본이며, 여기에 ‘함께 해 주세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하자는 것은 공개와 참여를 말하며, 공개 행정은 21세기 정부혁신의 가장 핵심적 과제이자 민선5기 충남도의 확고한 방향”이라며 “공개행정을 통해 참여와 국민·도민이 주인 되는 도정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