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청 문예회관 ‘공연의 날’ 유료 전환
24일 공연부터 적용…건전한 공연 질서 확립 등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7-08 12:49:1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에서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운영 중인 ‘공연의 날’ 에 대해 이날 24일 공연 예정인 ‘인순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부터 유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청 문예회관에서 운영 중인 ‘공연의 날’은 홍성·예산 주민을 비롯한 도민과 내포신도시 이주 기관 직원 및 가족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행사로, 지난 5월부터 공연을 시작하여 도민들의 많은 호응과 만족을 주고 있다.



이번 유료화 결정은 관람객의 문화욕구 수준이 높아진데다 무료공연에 따른 좌석권 교환 등의 문제도 상존한데 따른 것으로, 도는 유료화 운영 통해 지정좌석제를 실시해 편안하고 안정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금은 타 시·도 및 도내 문예회관의 관람료 사례를 참조하되, 공연내용, 주요 관람층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다만 충남공립예술단 공연은 도민들에게 관람 기회 제공 차원에서 무료공연 방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도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유치헤 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청 문예회관 ‘공연의 날’은 현재까지 4번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 유치로 도민 및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관람석이 만석을 이뤄 도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상황이다.

유료화 전환 후 첫 공연으로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인순이와 함께 하는 꿈의 무대 공연’은 R석 1만원, S석 5000원으로 오는 15일 9시부터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도는 또 내달 14일과 28일에는 각각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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