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서간선도로 전면 개통
도심 교통체증 해소 및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잠홍동~석림동 구간 2018년까지 마무리 계획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14 16:12:3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산시 석남동과 예천동을 잇는 동서간선도로가 전면 개통돼 도심지역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14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동 석지사거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된 동서간선도로는 서산 해미방면 국도 29호선과 태안방면 국도 32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2.4Km의 왕복 6차 도로로 총사업비 393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인터체인지(IC)와 해미 인터체인지(IC)에서 태안방면으로 가는 차량들은 도심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게 됐다.

도로 개통 이전에는 태안방면으로 가려면 서산 시가지를 통과해야하는 불편을 겪었고 특히 여름철이면 상습 교통체증이 반복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심 교통량 분산을 통해 시내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대산・성연・지곡 등 인근 산업단지의 물류비 절감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잠홍동에서 석림동을 연결하는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용역을 실시해 201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해미면에서 인지면을 연결하는 13.96Km의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공사와 예천동에서 부석면 창리까지의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공사 등 도로망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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