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구마모토 보건환경과학硏과 공조 강화
학술발표회서 논의…보건환경 정책 공유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8 10:50:5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구마모토현 보건환경과학연구소와 보건환경 연구 공조를 강화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2∼25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열린 교류 3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에 참가, 무라타(村田) 현 부지사와 업무 관계자 등을 만나 양 자치단체의 보건‧환경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라타 부지사는 최근 방사선 물질 이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초 미세먼지 이동 경로 등과 관련, 도와의 공동 연구 및 정보 공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구마모토 및 도 산하 연구기관 간 교류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장 바이러스 감염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와 ‘산업폐수 생태독성 특성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미나마타 병 발원지와 운젠 화산 발생지를 방문해 환경 사고 연구 과정 등을 듣고, 구마모토 보건환경과학연구소에서는 2015년 내포신도시로의 청사 신축이전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국제 학회에 참여하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연구원 공신력을 높여 가겠다”며 “오는 2015년 청사 이전에 맞춰서는 국제포럼 등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