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충남 농업기술원장 표창과 함께 사업비 3000만원 지원받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9 16:36:08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가 올해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장 표창과 함께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촌지도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군과 농업기술원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매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 육성, 농업인 편의증진 중심의 농업기술센터 기능 확대, 고품질 쌀 생산기술보급, 농촌자원 발굴과 상품화 지원, 품목별 연구회 활동 지원을 통한 핵심리더 육성, 도시농업 활성화 등 모든 지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동안 저평가 되어왔던 공주 쌀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전국 RPC 대상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특A등급을 받은 점과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확대해 400톤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하고 배달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으로 공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30여톤의 우량종자와 종묘를 보급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에 기여한 점과 FTA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탑프루트 단지 품질유지 시범사업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4-H회원의 과제활동지원과 공동학습 조성을 통한 기금마련,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충청남도 4-H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강소농 육성을 위해 25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34회의 강소농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90여회의 현장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귀농인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지원센터와 귀농인 현장애로지원단을 운영하였으며 시민자연학습체험장 등 운영을 통해 10,000여명의 시민들이 생활원예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재헌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과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라며,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과 농업인,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3농 혁신‘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지원받은 사업비 3000만원을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시설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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