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트 페스티벌 대상에 ‘정림사지’
김정옥 씨 作 단아한 백제의 美 표현…27일까지 도청사 전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2-17 16:58:44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아름다운 충남 아트 페스티벌’에서 김정옥 씨의 ‘정림사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내포신도시에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충남을 알리고 숨은 아름다움을 발굴하기 위한 ‘아름다운 충남 아트 페스티벌’(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아름다운 충남 아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정옥 씨의 ‘정림사지’는 국보9호 정림사지오층석탑을 소재로 ‘충남의 문화유산’이라는 미술대전의 주제와 부합하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외에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최우수상에 김정환 씨의 ‘일월 금동대향로’, 장문경 씨의 ‘어울림’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강민영 씨의 ‘The Island’, 이상숙 씨의 ‘꽃처럼 피어나다’, 신현숙 씨의 ‘산사의 봄(계룡산 신원사)’, 김경아 씨의 ‘태안자염’, 정미자 씨의 ‘해미읍성’이 선정됐다.

특히 특선·입선 수상자 중에는 서천군 김소자, 전형옥씨 부부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미술대전은 ‘충남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회화에 한해 치러진 것으로, 총 79점이 응모돼 이 가운데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선 12점, 입선 29점 모두 49점이 선정됐다.

입선작은 17일부터 27일까지 도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앞으로 충남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아름다운 충남 아트 페스티벌 수상작 전시전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도청에서 아름다운 미술작품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충만 충남도를 구현하기 위해 도민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더 좋은 문화예술정책을 마련하고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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