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비상방역대책상황실 운영·질병정보모터니링 강화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4-30 22:44:0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수인성 감염병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간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병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매년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및 해외 유입 감염병 증가에 따른 것으로 도와 도내 16개 전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은 2시간 연장근무,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도는 또 도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 학교보건교사·사회복지시설·산업체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건관리 책임자 1430명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고 이상 유무를 매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역학조사관, 검사요원, 감염병 관계자로 구성된 도 및 시·군 역학조사반원 144명은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시 즉시 출동, 상황 조치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대량 수인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5월 중 비상응소 및 현장 대응 훈련을 보건소 대상으로 실시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음용수 및 음식물 섭취 후 반복된 설사·구토 증세나 감염병 의심 증세가 있을시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 치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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