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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문경 전통찻사발축제’가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10일 간 열린다.
문경시는 올해로 열두 번째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주제를 ‘천년의 숨결 차의 향연’으로 정하고 찻사발 국제교류전, 전통도자기 명품전, 도예명장 특별전, 망댕이가마 불 지피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기획∙전시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특별행사로 올해 처음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를 열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경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찻사발축제에 앞서 ‘제7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을 열기로 하고 참가작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접수한다. 찻사발공모대전 심사 결과는 오는 26일 축제 홈페이지(www.sabal21.com)를 통해 발표되고, 수상작은 축제 기간에 기획전시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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