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면 발리리에 수비면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비면작은도서관이 조성되어 2010년 2월 18일(목) 12:00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수비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 그리고 수비면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2008년 4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수비면 작은도서관이 지원사업으로 선정하여 1억4천만원의 기금(문화예술진흥)과 8천3백만원(군비)으로, 건축면적 139.1㎡의 단층 건물로 건립됐다.
열람실은 온돌바닥으로 시공하여 연령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토론문화를 활성화 할수 있는 소회의실 그리고 동아리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날 개관식 축사를 통해 “수비면 주민들이 영양읍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을 이용함에 있어 지리적 환경적 시간적 제약을 많이 받아왔으나 이제 지역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의 사랑방 그리고 문화공간, 또한 평생교육의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수비면 주민(수비면 오기리 김태종, 60세)은 “그동안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가까운 곳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되어 앞으로 많이 이용할것 같다”며 도서관 개관을 반가워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수비면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서 향후 질 좋은 도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비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하고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 기반 구축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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