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회 경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열려
| 기사입력 2010-04-29 15:50:00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고장 청정봉화 군민을 위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경북도립교향악단 제111회 정기연주회가 4월 30일(금) 오후 7시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새 봄 정통클래식의 선율과 함께 할 이번 공연은 서정적이며 극적인 표현을 아끼지 않는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현세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클라리넷 권승전(대구관악합주단 지휘자․영남대 겸임교수)의 협연을 통해 힘 있고 격조 있는 무대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지역주민에게 좀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짜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바장조(Divertimento in F Major K.138), 베버의 클라리넷 협연작품 제34번(Concert for Clarinet and String Chamber Orchestra Op.34),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작품 제4번(Simple Symphony Op.4)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북도립교향악단은 2009년 지역문화사랑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목어의 서식지인 석포를 찾은 데 연이어 봉화를 찾아 수준 높은 공연으로 봉화군민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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