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운동 기념비 및 개암선생 언문시비 제막식
학계 추정 우리나라 최초 언문시 8곡 실어
| 기사입력 2010-07-19 09:48:15

봉화군에서는 지난 17일 봉화읍 바래미 마을에서 항일독립운동 기념비 및 개암선생 언문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항일독립운동 기념비 가로 1.9m, 높이 3.5m 는 이 마을출신 김하림 외 13명의 독립운동 유공 수훈자와 공훈 내용을 새겼으며 개암선생 언문시비 가로 1.9m, 높이 2.6m 에는 학계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추정하고 있는 개암선생의 언문시 8곡을 새겼다.



개암선생의 휘는 우굉이며 자는 경부로 충청도 관찰사와 홍문관 부제학 등을 지낸 대학자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중,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래미 마을에서는 현재 잘 보존되어 있는 명가와 전통한옥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동네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항일독립운동 기념비와 개암선생 언문시비를 건립했다.



봉화군에서는 지난 2월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대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봉화읍 바래미 마을이 선정되어 4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했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과 토론을 통하여 마을에서 가꾸어 나가야할 소중한 가치나 유무형의 보물들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항일운동기념비 건립으로 우리 지역민들의 민족의식과 애국심 고취는 물론 애향, 애촌의 마음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마을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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