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디자인으로 도심거리를 확 바꾼다
새로운 도심디자인 사업 대대적으로 추진
| 기사입력 2010-12-17 13:19:41

경상북도는 획일적으로 시각적 피로감을 주고 있는 중소도시 도심을 차별화된 경북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도심거리로 조성하여 우리 도를 많이 찾아오고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보여주는 등 문화적으로 특색있는 공공디자인 문화 창조를 위한 새로운 도심디자인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가 밝힌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우선 내년도에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제적인 탈춤축제 공연장주변 및 6.25의 애환이 담긴 안동 인도교를 옛날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과 중앙선과 영동선의 교차로 단절된 영주시 삼각지 마을을 60년대식 기차마을로 공원화,국내외 많은 관광객이찾고있는 포항시 호미곶 등대의 리조트 사업, 상주시의 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와 약자를 위한 흥미로운 스쿨존 조성사업, 무질서한 간판문화의 선진화를 위한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등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디자인사업을 통해 도시공간을 재미있고 아름답게 디자인 한다.



이 중 도비 7억원을 포함하여 총 23억원이 투입되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특색있는 도심거리 디자인을 통하여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의특징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 판단하여 경상북도 공공디자인 위원회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대상지역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지구는 전국적 시범사업 견학과 외국사례 및 우리 도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모니터링제도를 실시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 1개월 이내 최종 보고서를 제출토록 하여 우수 시범사업을 전 시․군에 전파, 시․군과 주민 스스로 시행 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역점을 두게 된다.



경북도는 전통의 미와 현대적 시가지가 상호 보완된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재창조되어 국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답고 매력 있는 도시로 기억되어 경북의 중소도시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공공디자인시범사업을 통한 도시공간의 재창조는 문화, 관광자산으로서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쟁력 확보의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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