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문군 교대의식행사 개최
이번 주말은 조선시대로 떠나 봅시다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5-09 12:50:34

[안동=타임뉴스]안동시는 5월 7일부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웅부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5시부터 1시간가량 『수문군 교대의식』행사를 갖는다.

한국예총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영가헌 수문군 교대식은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2005년에 첫선을 보였다.



안동대도호부 수문군 교대의식은 나각과 나발소리에 이어 여섯 번의 북이 울리는데 양군의 수문장이 군례를 행하고 부신(符信)을 맞춰보는 부신 합부 의식과 순장패 인계 인수 의식을 행하는 초엄, 중엄, 상엄 신호로써 수문군과 교대군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교대한다고 해서『파수의식』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시보의식은 통신이 불편했던 조선시대에는 밤의 별을 보거나 물시계를 써서 시각을 알아냈으며 이에 따라 시보를 하였는데 그 방법으로는 종을 치거나 북을 쳐서 시각을 알리는 재현행사가 시보의식이다.

서울에 있는 경복궁 수문군 교대식은 2002년부터 시작됐다. 최근에는 공주를 비롯한 지방도시에서도 수문군 교대식이 열리고 있다.

모두 영국의 버킹엄궁 근위병 교대식을 모델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군복을 입고 환도를 찬 수문장을 비롯해 군사와 취타대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절도 있는 교대식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유럽의 근위병 교대식을 기억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대 건물사이에 둘러싸인 웅부공원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복장의 군사들에 열광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수문군들과 기념 사진 무료사진촬영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며 체험행사로는 수문군 교대의식 시작을 알리는 대고(큰북)를 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세 제공하며 수문군과 함께 타종행사에 참여하여 시민의 종을 함께 치면서 옛 수문군들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되어 있다.



안동 웅부공원은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 자리에 조성한 안동시 도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이다.



매주 토요일 안동대도호부의 정문을 지키던 수문군(守門軍)의 교대 의식 및 시보 의식을 통한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안동시 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에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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