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기생충 감염에 주의합시다
낙동강 유역 주민 장내 기생충 감염자 무료 투약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4 10:39:16
[안동=타임뉴스]안동보건소(소장:오승희)에서는 2004년도『제7차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 』에서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난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등 5대강 유역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간흡충(간디스토마), 장흡충(요코가와흡충)등이 토착질환으로 되어 있어 매년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감염자를 조기발견․치료함으로서 시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도부터『장내 기생충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전국 사업 참여 41개 지자체중 가장 먼저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금번 기생충퇴치사업은 지난해 양성자로 판명되어 치료제를 복용한 길안면 주민과 일직면 주민을 대상으로 채변용기 배부 및 회수, 설문조사, 수혜자 만족도 조사와 홍보자료 제작 배포, 기생충 감염 예방 교육 등 장내 기생충 발생지역을 집중 관리하였고,

특히, 사업 첫 해인 2007년과 2010년도에는『기생충퇴치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 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전국 선도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그간 사업수행 결과 간흡충 양성률은 2007년 남후면 10.5%, 2008년 길안면 12.5%, 2009년 일직면 7.8%, 2010년 길안면 7.1%, 2011년 일직면 7.74%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특히 일직면의 감염실태(증감추세)를 알아보기 위해 2009년과 금년도에 사업을 수행 한 결과이며 이는 풍토병화 된 간흡충 질환의 발생요인 분석과 민물고기 생식이 간흡충 감염원임을 교육․홍보하고 간흡충 고위험 지역에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로 판단되며,

간흡충란 양성률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성별, 음주력, 민물고기 섭취력으로 확인되었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70%), 5-60대 연령층(3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이번 기생충 검사 결과 나타난 간흡충 등 감염자 77명 전원에게 치료제 무료투약과 재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기생충 감염에 대한 식생활 행태변화를 유도하여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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