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 주민숙소 새 단장 마무리
“영유권 수호의 디딤돌 역할 기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2 11:55:31




[울릉=타임뉴스]독도 서도 주민숙소가 지난 5월 2일 새 단장을 마무리 하였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2010년 4월 착공 이래 1여년의 해상난공사 끝에 개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부터 본격 독도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건물 연면적 373.14㎡(113평), 4층 규모로 확장건립 되었으며, 사람이 생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담수화 설비 또한 기존 1기에서 2기로 증설 하는 한편, 발전기는 기존 25kw급 1기에서 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제어되는 50kw급 2기 100kw로 증설되었다.

특히 오수처리시설은 기존 부패식 정화조에서 반송수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청정한 독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건물옥상의 아트타일은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독도의 경관을 조화롭게 그리고 있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몸소 나타내고 있다.

울릉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그동안 동도에 머물고 있던 현지직원 2명을 서도 주민숙소로 이동 배치하여, 새로워진 주민숙소를 운영 관리하는 한편 입도객의 안전과 독도 천연보호구역 관리를 새롭게 시작 할 계획이며, 그동안 울릉도에서 생활하고 있던 독도주민 김성도 씨 부부 또한 이사준비가 완료되는 6월 10일경 재입주 시킬 예정임을 밝혔다.

김숙희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장은 서도 주민숙소의 준공식을 국토 해양부⋅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6월말 ~ 7월초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서도 주민숙소가 새롭게 단장되어 입도객의 체류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독도주민 정주기반이 한층 강화되어 독도의 효율적 보존과 영토주권 수호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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