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일 오전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요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울진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재난관리와 관련 있는 기관․단체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울진군의 재난안전관리 근간이 되는 “2011년도 안전관리계획”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제49회 경북도민체전 재해대처계획”을 심의․의결 하였다.

이날 심의한 “2011년도 안전관리계획”은 울진군에서 수립한 지역의 자연재난, 인적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예방․대처․복구 대책 등 분야별 세부대책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였으며,

함께 상정된 “제49회 경북도민체전 재해대처계획”은 6.10부터 4일간 군단위에서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선수․임원․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질서유지, 비상대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대처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에 의결한 안전관리계획과 대처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단계별 행동절차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진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민․관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그리고 제49회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 쓰겠다.”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지속적인 재난대비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울진군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