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부터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진료개시!
요양 필요한 어르신, 멀리 보내지 마세요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9 14:00:08

[울진=타임뉴스]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설립한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 요양병원이 드디어 7월 25일 진료를 개시한다.



울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3%을 넘어섰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기 때문에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의료복지시설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이에 울진군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난 5월 울진군의료원 5층에 리모델링공사에 착수하여 연면적 873㎡에 40병상 규모의 요양병원이 건립되었다.

이로써 울진군의료원은 기존 105병상에서 149병상으로 44병상이 추가로 확충되었다.

5인실, 4인실, 1인실 등 입원병실 9개소와 목욕탕, 식당, 휴게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휴게실에서는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감상하면서 연호정과 울진읍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읍내와 멀지 않은 자연속에서 심신을 치료하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용현 원장은 “적어도 병원이 내 집 만큼 좋구나 생각할 수 있도록 꾸몄다”면서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2년을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였다”고 강조했다.

입원대상은 노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환자나 큰 병원에서 수술 등을 받고 난후 가정에서의 요양이 어려운 환자, 치매, 중풍, 만성노인성질환자 이며, 의료진으로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전담진료하면서 의료원의 진료각과 전문의에게 해당질환의 상담과 협의진료체계를 구축하였으며 7명의 간호사가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원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안정과 재활을 위해 미술, 원예, 음악, 운동 요법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요양을 도울 예정이며, 간병교육을 수료한 20여명의 간병사들이 교대로 입원환자들을 돌본다.

앞으로도 울진군의료원에서는 노인들의 아픈 마음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려는 효자효부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 계획이며, 노인환자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에게 정신적ㆍ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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