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 전복․소라 디자인공모전
독도 전복․소라 디자인공모전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11-28 14:34:37

울릉군은 28일(월) 14시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울릉수협, 독도 전복․소라 생산자 영어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 전복․소라 디자인공모전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도 전복․소라 디자인공모전의 주관인 포항상의 경북지식 재산센터는 청정해역인 독도지역의 특산물(독도 전복․소라)을 주제로 한 시각 및 포장 디자인 공모를 하였고, 총 8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 금상 1, 은상 4, 동상 6, 장려상 10, 총 22편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독도의 대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한국적인 색채와 제품 특징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한 김민정 (프리랜스)씨의 ‘독도 패키지 디자인’ 작품이 선정되어 특허청장 상장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였다.




금상에는 독도의 신선함과 청정해역임을 강조하는 시각디자인을 출품한 영남대학교 J팀(김지연, 진애라, 현은정)이 선정돼 경북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이 수여하였다.




이 외에 은상에는 울릉 군수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 동상에는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포항상의 회장상과 시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과 독도 전복․소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시 개발된 디자인을 각각 활용하여 상품성 향상(명품화․차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특허청에 출원된 독도 전복․소라 지리적 단체표장(상표법)은 내년 6월경에 등록 예정이며, 국내 상표출원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상표출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통해 역사적 기록 축적으로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향후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품질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해온 독도 특산품에 대해 인식 제고 등 사업추진에 따른 효과로 울릉군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