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영양군종합복지단지로 신축이전
지하1층~지상3층 규모, 보건의료여건 크게 개선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7-30 15:04:40

[영양=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영양군은 보건소신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월 2일~ 3일까지 이전을 마치고 8월8일부터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양군보건소는 종합복지단지 내 연면적 2천826.98㎡(854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난 2010년 11월 착공해 총 공사비 64억을 투자해 지어졌다.

신축청사는 전기, 냉난방의 에너지절감설비와 외벽, 지붕, 바닥, 창호 단열성능 강화, 옥상조경, 태양광발전시설 등 고효율에너지설비로 지어져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내부시설은 주민들의 이용편의와 직원들의 업무편의 향상을 고려해 1층 전관은 진료부서와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시설로 꾸며졌으며 후관에는 한방진료, 물리치료, 재활치료, 구강건강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로 갖추었다.

2층 전관에는 건강증진센터와 정신보건센터, 고혈압‧당뇨병상담실, 방문건강관리실, 후관에는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만성병관리실로 배치했으며 3층은 소장실, 전산실, 사무실로 시설됐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건강증진센터에는 1억7천만원을 들여 최첨단 종합체력진단 및 운동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활치료실에는 3차원균형훈련기 등 전문 재활치료장비를 확충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와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한층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군민들의 건강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에 신축 준공하는 영양군보건소는 시설과 의료장비 현대화는 물론 다양한 이용시설의 확대로 주민들이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건축물로 경상북도 대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