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16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성료
-전국 최고의 지역특산물 홍보사절단 역활 기대-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8-25 01:27:53

[영양=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제16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24일 영양군민회관에서 1천800여명의 군민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최됐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198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특산물아가씨 선발대회로 올해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제16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 7월1일~20일까지 1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서류심사 및 예심을 거쳐 30명이 본선에 출전했다.

본선 참가자 30명은 8월21일~23일까지 3일간 영양군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수련원에서 합숙체험을 마치고 24일 본선대회를 갖게 됐다

합숙체험은 지역문화유적지 탐방과 기관단체 및 농사현장 체험, 선후배 만남의 시간, 워킹 및 무대리허설 등 무대진행 연습을 통해 영양고추아가씨가 갖춰야할 소양을 익혔다.

대회당일 일찍부터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참석했으며 부대행사로 중소형 신기종 농기계 전시 및 우수고추품종 홍보관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제공됐다.

이날 30명의 영양고추홍보사절들은 준비한 개인기와 조별 필살기 등을 선보이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발에서 ‘참가번호 27번 금잔디양이 진에 올라 영광을 차지했으며 선에는 김희진(참가번호 17), 미 차경윤(참가번호 25), 매꼬미 최은경(참가번호 24), 달꼬미 김보민(참가번호 11), 빛깔찬 장혜원(참가번호 5), 삼미 김민지(참가번호 19)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영양군수(권영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추가격 상승으로 억대 농가들이 늘어났으며 아울러 규격화된 가공제품 생산을 통해 영양고추가 해외시장을 선도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에 선발된 영양고추아가씨들이 영양고추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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