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와 자원봉사단 만남, ‘제6회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개최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새 기운을 불어넣을 전무후무한 글로벌 이벤트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9-15 16:39:35

전 세계 100여 개국 20여만 명이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해 대한민국 하늘 아래 모여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한다.

국내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인 사단법인 만남(대표 김남희, 명예회장 이만희)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9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6회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개최한다.

(사)만남 주최로 지난 2010년 8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3회 나라사랑 국민행사’가 열렸다. 2009년 만남 주관으로 전국을 돌며 각계각층 1만 7000여 명이 참여한 초대형 국민 손도장 태극기(40×60m)는 현재 현충원에 보관 중이며, 한국 기네스에 등재돼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각국 장·차관을 비롯해 50여 개국 주한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각 종단 대표와 각계각층 국내외 귀빈 1000여 명도 참석한다.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각국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50여 개국의 외신 취재가 확정됐다. 미국 언론사인 아즈테카 아메리카(Azteca America) 방송은 전체 준비과정을 촬영해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6.25 60주년 기념 3000여 명 참전용사 초청 나라사랑 국민행사가 열렸다. 만남 이만희 명예회장은 6.25 참전용사로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는 것은 물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을 활발히 기획해 왔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사)만남 김남희 대표는 “만남은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와 같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보이지 않는 봉사에 힘써왔다”며 “인류는 전쟁의 역사로 점철돼 왔으나, 중동은 물론 온 세계가 전쟁과 고통 없는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인이 대한민국 하늘아래서 세계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우리나라에 평화통일의 기운을 불어넣는 역사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세계평화발대식(World Peace Initiative: WPI)을 기념해 세계평화조형물이 제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지구촌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WPI를 기념해 별도로 제작된 조형물은 3913명의 얼굴이 담겨있으며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지구촌 가족’을 형상화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전문 스카이다이버들이 등장하는 고공낙하가 펼쳐진다. 또한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카드섹션과 마스게임으로 세계평화와 통일을 기원한다.

이후 세계 50여 개국 만남 국제부(외국인) 회원과 국내 회원이 어우러져 축구, 마라톤, 육상 경기 등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화합을 도모한다.

폐막식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20여만 명이 동시에 불을 밝혀 전쟁과 고통 없는 평화로운 세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빛들의 만남 야간 점등식을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내내 동‧서양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특히 1000여 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공연과 20여 개국의 전통 문화공연 등은 참가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만남 관계자는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세계인의 기운이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촉매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만남은 매년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통해 세계평화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만남이 지난 2009년 전국을 돌며 제작한 빙상장 크기의 손도장 태극기는 한국 기네스 인증을 받아 현재 현충원에 보관 중이다.

지난 2010년 서울 올림픽광장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20여만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광복절에는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3천여 명의 외국인과 3만여 명의 내국인이 함께하는 ‘세계평화, 광복 글로벌 축제’를 진행했다.

만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신천지와 공동 주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신천지 총회장은 6.25 소년병 출신으로 전쟁의 참담함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만남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 총회장이 세계평화와 통일을 간절히 염원해 이번 행사를 함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신천지 관계자는 “NBC를 비롯한 세계 유수 언론이 신천지 총회장의 지난 5월과 7월 유럽‧미주 강연현장을 취재하고, 참석한 목회자와 신앙인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언론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신천지를 편견으로 바라보며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천지 관계자는 “기독교가 지배적인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외신들이 신천지가 만남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축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러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7월 미국은 물론 남미 전역에 송출되는 유명 방송사인 아즈테카 아메리카 방송국에서 진행된 신천지 총회장의 생방송은 당초 5분 출연예정이었으나, 현지 시청자들의 폭발적 요청으로 중간 광고도 중단하고 40여 분간 진행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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