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태풍 ‘산바’피해 복구 지원
성주, 고령 수해지역 방문, 긴급복구 당부 수해민 위문·격려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9-18 17:03:58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성만.한혜련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경북도의원들은 18일 오전 태풍 ‘산바’ 집중 피해지역인 성주, 고령지역을 비롯한 의원 해당 지역구별로 현지방문을 통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정영길 의원(성주)과 박기진 의원(성주)과 함께 18일 오전 수해피해가 가장 심각한 성주읍내 300세대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복구를 당부하고, 이어 성주군 선남면 동암1리 조상금(82세. 여)씨댁 등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위문.격려하고, 선남자율방범대(대장 이병태) 30여명의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아울러 성주군 선남면 동암2리 농경지 침수 및 하우스 파손현장과 취곡제방 유실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긴급복구와 함께 철저한 항구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이 사고로 집안에 있던 사망자 이모씨(50) 배우자인 안기석씨 및 자녀들을 위로.격려했다.



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홍진규 부위원장(군위), 윤성규 도의원(경산) 등은 18일 태풍 ‘산바’로 인해 제방이 유실된 고령군 고령읍 및 개진면 일원을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 제방유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두 곳의 현황을 살펴보면, 개진면 직리 265번지 일원에 제방 150m가 유실되어 농경지 79ha가 침수되었으며, 고령읍 장기리 375번지 일원에도 제방 30m가 유실되어 농경지 74ha와 도로 2km가 침수되고, 축사가 고립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피해지역을 방문한 홍진규 부위원장은 신속한 복구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복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의회의원들은 각지역구별로 이번 태풍피해가 발생한 지역별로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주민을 위로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이태암)는 19일 오전 9시 태풍 산바 피해 영농지원을 위해 사무처 직원 60여명이 포항시 기계면 고지2리 10여개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영농지원(사과낙과)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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