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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김동진 기자] = 영양군(군수 권영택) 김창동(58) 기획감사실장과 우병욱(58) 기술보급과장이 38여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김창동 실장은 1974년 첫 공직을 시작해 199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 석보면장 및 민원봉사과장, 의회사무과장, 지역개발과장, 총무과장, 영양읍장 등을 거친 후 지난해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민생활지원과장을 거쳐 올해 7월부터 기획감사실장으로 재직했다.
김 실장은 온화한 성품과 넓은 포용력으로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년 6개월 공직임기를 남겨두고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 승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정든 공직생활을 떠난다.
우병욱 과장은 1974년 첫 공직을 청기면에서 시작해 1987년 지방농업주사로 승진, 입암·청기면 호병계장, 영양읍 사회복지담당 등 여러 부서를 거친 후 지난해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으로 재직했다.
우 과장은 정년 1년 6개월을 앞두고 지방서기관으로 특별 승진,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명예퇴임을 하게 됐다.
김 실장과 우 과장은 “청춘과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시간을 지역발전과 후배를 위해 열심히 힘을 보탤 것"이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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