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복합기능 현장검사시스템 및 바이오센서 개발사업」을 통해 전자의료기기산업 분야에 2013년 8월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6억원(국비 8억원, 지방비 4억원, 민자 4억원)을 투입, 기업의 R&D(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복합기능 현장검사시스템 및 바이오센서 개발사업」은 패혈증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이동식(휴대용)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패혈증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인 CRP(C Reactive Protein)/PCT(Procalcitonin) 단백질 컨텐츠 개발, 형광/반사율 동시측정모듈 개발, 진단시스템 양산기술 개발 등의 내용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충청권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대경권의 IT전자의료기기 산업의 연계협력으로 의료기기분야 시장 선점 및 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는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3. 10. 1(화) 14:0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나노종합기술원,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동양산업(주)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였다.
남유진 시장은 의료기기산업이 구미 산업단지의 새로운 먹거리,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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