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제3차 미래포럼 개최
미래 100년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칠곡 건설 전략 제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1-02 23:00:27
[칠곡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2층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사회복지관계자 및 군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제3차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2월까지 총5차례 이어질 미래포럼 가운데 세 번째 행사로 ‘주민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 칠곡 100년 만들기’를 주제로 사회복지분야 의 칠곡군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식전행사로 한밀복지재단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공동체의 ‘밀알장애인합주단’의 타악연주가 있었으며,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회 소속 수화통역사가 포럼 전 과정을 통역했다.

주제발표자인 이재모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장(지역및복지행정학과 교수)은 이날 미래포럼에서 “한정된 복지재원 안에서 중앙부처의 정책에 따라 기초 자치단체의 복지정책이 흘러갈 수밖에 없지만, 그 속에서 칠곡군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전략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모든 전략은 실행에 달려있다. 부처 간 칸막이와 벽을 깨고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전략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널로 나선 한성민 경운대 아동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민간자원 발굴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민간자원 지속 육성, 시․군별 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복지조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견과 전략 제시를, 권용신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팀장은 아동폭력 ․ 아동성푹력 실태조사를 통한 예방계획 수립과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앱 개발, 다문화가정 자녀 정체성 확립 계획에 대해 발제했으며,김정옥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멘토링 및 시민교육 확대, 투어리더, 어린이집 강사 활동 확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환경개선 등에 대해,장재환 칠곡군의회 의원은 청소년 쉼터(복지관)의 필요성과 독거노인 비상벨, 복지plus 등 지원사업 다양화와 단시간 근로일자리 창출, 행사성 예산을 취약계층에 효율적으로 배분할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정시몬 칠곡군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와 거점치매요양시설의 필요성, 지역사회복지대표 협의체 위원장 및 지속적인 관리에 대해,김정숙 칠곡군장애인협회 대표는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조속 건립과 산업단지내 장애인 의무 고용률 증대, 장애인 전용체육시설의 필요성과 장애 특수학급 확충에 대해 정책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칠곡군은 칠곡군청 소재지가 1914년 3월1일 대구 읍내에서 왜관으로 옮겨 9개면 99개동을 관장해 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과 향후 100년의 비전 제시, 신 낙동강시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서의 위상 정립 방안 등을 제시할 연구용역을 내년 3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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