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타임뉴스] 봉화군 재산면 신통한의원 원장 이봉주는 올해 11월 11일부터 내년 5월경까지 월 2회 격주 월요일 재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약 90분 분량(15:00～16:30)의 무료한방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 및 건강 100세 마을을 목표로 하는 건강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84년 경희대를 졸업 후 30여년간 환자를 치료하며 질병은 생활의 부적절함을 알려주기 위한 내면의 사랑의 메시지임을 깨달은 후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인간 생명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생활의 건강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설하여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본 강좌를 구상했다.

강좌는 주로 한방 의료상식, 명상요법, 질병에 따른 운동방법, 장수 식사법, 스트레칭, 즐겁게 생활하는 방법 등 건강관련과 산야초, 효소, 약차, 짱아찌 등 지역 귀농자의 건강음식 조리 노하우,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까지 건강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SNS 활용 방법,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의료교육 뿐 아니라 식생활, 건강자료의 공유방법 등까지 내용이 포괄적이라는 점에서 일반강좌보다 특별하며 더욱 주목받을만 하다.

15년간의 건강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의료, 건강식, 스마트폰 등의 정보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성이 아닌 약 6개월간의 장기적 교육으로 진행되므로 질병 없는 생활 속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통한의원 또는 재산면사무소를 통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무료한방강좌를 통해 재산면, 나아가 봉화군 전체가 향후 건강한 100세가 많은 장수마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