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중일 초한류 국제화사업 공동협력 제안
- 제1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11 14:57:10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는 11월 10일(일)부터 12일(화)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된 「제1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차기 개최지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 ‘한중일 경제·인문교류를 통한 동북아시아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패널 발표를 통하여 경상북도의 초한류 국제화사업 소개와 함께 동북아시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도야마현 지사 등 일본과 중국의 대표단과 개별 면담 등을 통하여 3국의 공동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했다.

특히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패널 발표를 통하여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를 뛰어넘어 문화와 산업이 연계 융합되는 경상북도의 ‘초한류 뉴컨텐츠 중심의 국제화사업’을 소개하고 공동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에서 소개되는 경북의 초한류 국제화 사업은 의 성공적 마무리와 2014년 <해양 실크로드 탐험대> 파견계획을 설명하고 세계 문화융성의 대축제로 자리 매김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상황과 차별화된 경북형 원조·협력 모델인 새마을운동의세계화를 통한 지구촌 공동체 운동을 벌여나갈 것을 주장했다.

또한 실크로드를 통한 한중일 인문교류 협력과 동북아 자치단체연합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면서, 한·중·일 3국 지방정부간 실크로드 및 인문교류 협력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영상메세지를 통하여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가 3국의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과 공동번영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며 2014년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회의에 많은 지방정부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국의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재)자치체국제화협회,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등 3개국 지방정부 협의체가 주최가 되어 3국 지방정부에서 순환 개최된다.



한중일 지방정부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국의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동북아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4년 제16차 교류회의는 경상북도(구미시)에서 개최가 확정되었다.

경상북도는 2014년 교류회의는 최근 3국 지도부의 취임 시, 국격에 걸맞는 경제발전과 문화융성을 강조한 만큼, 3국 지방정부간 경제․인문 교류에 대한 증진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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