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천・안동의료원 현지 의료지원반 6명(의사 3, 간호사 3) 파견
경북 의사・약사회,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결혼이민가족에게 1천만원 위로금 전달
| 기사입력 2013-11-21 20:02:14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북 의사회와 약사회는 11월 21일(목) 도청에서 태풍『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여성 10명에게 각 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위로금 지급대상자는 사망 등 인명피해를 당하거나, 가옥피해가 큰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전달식에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정능수 경북의사회장, 이영희 경북여약사회장 등이 참여하여 피해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경북 의사·약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프고 어려운 새터민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찾아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3개 의료원과 경북의사·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는 피해지역에 의료단체 봉사단을 구성하여 의료 및 긴급의약품 지원봉사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피해로 인한 고통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1차 지원계획으로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에서 의사 3명(내과, 외과, 산부인과), 간호사 3명 등 6명으로 편성된 의료지원반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간「일로일로」지역에 파견하여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이어서 2차 지원으로 12월 9일부터 12월 24일까지 15일간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경상북도 지방의료원, 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에서 선제적으로 필리핀 태풍 피해가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이를 계기로 도내의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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