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마을 상복 터졌네
대통령상 : 농산촌 부문(상주 승곡마을), 지자체(봉화군)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09 17:19:52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한 8개 부문에서 총11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수상내역으로는 농산촌부문 상주 승곡마을이 대통령상, 권역부문 봉화 한누리권역이 국무총리상, 지자체부문에서는 봉화군이 대통령상, 울진군이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깨끗한 농촌마을 부문에서는 성주 작천마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리더와 공무원 등 관련 유공자 6명은 각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상주 승곡마을은 ‘06년도에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농촌여성 일자리창출사업, 체험학습, 식품안전교육 등을 통해 농촌의 가치증진과 마을활력 창출 공로가 인정되었다.

봉화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한 귀농정책(귀농인의집, 귀농교육 운영)과 잡곡명품화 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센터운영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촌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봉화 한누리권역은 전원생활센터를 통해 매년 1만명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10년부터 전원생활학교를 개설하여 교육생 656명중 243명을 귀농시키는 성과를 이룩했다.

성주 작천마을은 『Clean, 성주만들기』를 통해 농업폐기물 수거시스템 구축으로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은 농촌마을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발하여 공적을 격려하고 농촌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1년도에 제정한 농촌마을정책 분야 최고의 상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함께하는 농업, 신명나는 농어촌」이라는 비전속에 고령화, 탈이농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도입, 추진한 작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농촌마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화) 오후2시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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