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소득보전직불금 1천279억원
전남도, 연말까지 농가별 예금계좌 통해 농가당 평균 88만2천원 지급
| 기사입력 2010-12-06 16:31:35

전라남도는 쌀 생산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지급대상자가 확정돼 이달 상순 831억원(65%)을 지급하고 20일께 448억원(35%)을 농가별 예금계좌를 통해 지급키로 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대상농가는 14만4천915명이고 지급 대상면적은 18만542ha로 이번에 지급되는 고정직불금은 1천279억원이다.



㏊당 지원금액은 농업진흥지역은 74만6천원, 비진흥지역은 59만7천원을 기준으로 농업인들이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을 신청한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 80kg가마당 목표가격을 17만83원으로 정하고 해마다 목표가격과 당해년도 산지쌀값 차액 85%를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변동직불금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쌀 80kg가마당 목표가격인 17만83원을 기준으로 올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동안의 산지 평균쌀값을 적용, 이를 공제한 후 차액 85% 해당 금액을 농가당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대상액으로 최종 확정해 고정직불금 지급액을 차감하고 나머지 금액을 변동직불금으로 내년 3월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이 그동안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지쌀값 동향을 보아가며 변동직불금 지급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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