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총 848개 제품 인증…소비자 신뢰.판로 확대 톡톡
| 기사입력 2010-12-14 12:40:40


전라남도는 우수 농수특산물 60개 업체 204개 제품에 대해 ‘도지사품질인증’ 신규 및 연장 사용허가를 해줘 총 236개 업체 848개 제품이 인증을 사용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도지사품질인증 사용허가를 받은 업체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담양 산내들영농조합의 쌈채소 등 20개 업체 59개 신규제품과 승인기간 3년이 경과돼 승인 여부를 재심사한 순천소재 참솔영농조합법인 등 40개 업체 145개 제품이다.



‘도지사품질인증’ 제도는 도지사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품질을 인정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로 이어져 도내 농가 및 식품업체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도입됐다.



제품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엄격한 심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및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져 해당상품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최근 인증 신청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전남도가 품질을 인증해준 친환경 농수특산물 및 가공제품은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학교급식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도 공급됨으로써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영업허가증, 사업자등록증, 안전성검사 관련 시험성적 등을 갖추고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통합상표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 실사를 거쳐 통합상표심의회에서 최종 심의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심의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회 실시한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수시로 지도.단속을 실시함과 동시에 미비점을 사전 보완함은 물론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소비자 선호도가 좋고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제품에 대해 ‘도지사품질인증’ 사용을 허가함으로써 도내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 신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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