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약사회, 사랑의 의약품 기탁
의료시설 없는 섬 주민 건강 증진위해…시설 위문품도 전달
| 기사입력 2010-12-15 10:24:13

전남도약사회가 약.의료시설이 없는 섬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위문품’을 전라남도에 전달해왔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약사회 옥순주 회장 등 7명은 이날 오후 박준영 도지사와 면담하고 약.의료시설이 없는 섬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약사회원들의 뜻이 담긴 사랑의 의약품 및 위문품을 기탁했다.



기탁 의약품은 2천100만원 상당의 영양제, 비타민, 파스류 등 57종과 2천1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 700벌로 의약품은 전남병원선에서 무의도서 순회진료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투약하게 된다.



겨울내의는 연말에 12개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남도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알리고 전달할 계획이다.

옥순주 전남도약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의약품과 겨울내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우리 스스로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준영 도지사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줌으로써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귀감이 되고 있는 약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답례했다.



한편 전남도약사회는 지난 2007년부터 무의약 도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함께 사랑 나누기’ 실천행사를 추가로 계획하고 매년 뜻있는 회원들로부터 의약품과 성금을 모금해왔다.



지난 4년간 9천800만원에 달하는 의약품을 섬 주민을 위해 기탁했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내의는 3년간 5천800만원에 상당하는 2천100벌을 기탁해 조손가정 아동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어른신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난 2008년과 올해는 전남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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