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사상생협력 3년 연속 우수표창
노시민정 화합 속 전국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 증명
| 기사입력 2010-12-23 09:28:36

[전남도청=타임뉴스]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노사민정의 화합.결속력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임이 증명됐다.



전남도는 2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0 노사상생협력 유공기관표창’ 시상식에서 ‘노사 상생협력’ 우수도 표창을 받고 포상금 4천만원과 함께 지방교부세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08년 최우수, 2009년 우수 표창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받은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6년 노사정 공동 산업평화 선언문 채택을 시작으로 2007년 산업평화 전남 선포 실천다짐 결의문 채택, 2008년 노사관계 선진화 협약체결 선포, 2009년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협약체결, 2010년 노사민정 한마음 실천다짐대회 등 5년간 노사민정이 화합과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과 산업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달 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된 ‘노사민정 한마음 실천다짐대회’에는 1천200여명의 근로자와 그 가족 및 사용자.경제인단체.민간단체.전남도.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도내 노사민정이 한마음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다짐대회에서는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의식과 유대감 형성으로 노사 관계개선 및 고용안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을 선언함으로써 전국적인 이슈가 됐다.



전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상생과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과 노사민정 협의회를 활성화 등 두가지로 정하고 노동단체, 경제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진행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참여한 일자리.창업박람회를 개최, 49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동.서.중부 등 권역별 잡스쿨을 개최해 주요 기업체 인사관리자 특강, 취업클리닉 등 실현가능한 취업 교육을 실시, 우수 전문인력의 지역고용을 촉진시켰다.



또한 일자리창출포럼을 개최해 대학 취업준비생과 실업계고 졸업생들에게 진로특강, 직업 의식전환, 지역의 미래산업 소개 등을 통해 바람직한 직업선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생과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과 노사민정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이용해 노사민정

협의회 주관으로 경제위기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홍보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창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노사법률전문가로 노사분쟁조정 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근로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의 애로사

항을 청취해 사용자와의 원만한 협상 자리를 마련하고 조정하는 중간 가교역할을 통해 노사화합의 분위기 조성과 생산성 제고 효과를 가져왔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전국 최초로 3년연속 노사 상생협력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전남의 노사관계 이미지가 대외적으로 크게 개선됐다"며 "전남이 노사관계가 안정된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줘 기업하기 좋은 투자유치환경 조성과 잘사는 전남 건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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