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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여수세박 준비상황 직접 챙겨

4일 개최 1년 5개월 앞두고 건설현장 점검하며 성공개최 다짐

| 기사입력 2011-01-04 15:20:43

[전남도청=타임뉴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1년5개월여 앞두고 새해벽두부터 박람회장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4일 오후 박람회장 건설공사가 한창인 VIP용 고급숙박시설과 주요 전시시설인 한국관, 주제관, 아쿠아리움 등 건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그동안 공사 추진상황과 공정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 지사는 공사 혀장에서 "지난 연말 국토해양부장관과 기획재정부장관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올해 정부예산 편성시 일부 누락된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SOC 예산의 지원약속을 받아내 사업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로부터 목포~광양간,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및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등 핵심 SOC사업에 대해 2012년 1월말 완공 확답을 얻었다"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 및 전시시설 등이 목표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는 전남은 물론 국가적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 역사상 가장 훌륭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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