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장경기팀 체육선수에 도서 보급
선인들의 삶.지혜 습득으로 정정당당한 경기 예절 갖춘다
| 기사입력 2011-01-13 09:37:16

[전남도청=타임뉴스] 전라남도는 도청 소속 직장 경기팀 소속 체육인들에게 책 읽는 습관 배양과 역사의식에 바탕을 둔 확고한 국가관 고취를 위해 역사소설류 도서를 구입해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급도서는 역사 속의 전라도 등 14종 43권으로 40만원 상당이며 보급 대상은 펜싱, 체조, 정구, 근대5종 등 4개 팀 38명이다.



이번에 보급한 도서는 역사소설 위주로 도 교육청과 선수들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선수들끼리 돌아가면서 읽어 보도록 하고 향후에도 선수들로부터 분기별로 1~2회정도 읽고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도청 자료실 등의 도서를 활용, 지속적으로 제공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동 선수들에게 도서를 구입해준 것은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전남선수단 격려행사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앞서 살았던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습득하고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선수들도 책을 읽어야 한다"고 독서를 권장하고 이에 일부 선수들이 도서 구입을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평소 선수들에게 "의로운 고장의 후예답게 경기에 지더라도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르는 예절을 지키고 역사 관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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